에어뉴(대표 한정호)는 최근 플레이스링크(대표 김일현)와 대전·세종·공주시 지역 관광지원·축제·체험 행사와 문화상품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어뉴는 지역 배달플랫폼 '휘파람'을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고 있다. 서비스 오픈 후 13만명의 회원과 배달음식 사업자 6000여개 등록 등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역 상품과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연결해 상생플랫폼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
플레이스링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지오펜스, 에지컴퓨팅 기술을 통해 상점, 지역축제, 관광지를 연결한다.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방문한 상점 정보, 현위치, 시간대를 분석해 주변 맞춤형 상점을 실시간 추천하는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전·세종시·충남도 할인상점을 연결한 마케팅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있다.
이기수 에어뉴 부대표는 “우리지역 스타트업이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려 한다”며 “거대한 민간 플랫폼기업과 경쟁이 힘든 상황에서 지역 플랫폼 기업과 협력으로 침체된 관광생태계와 경기침체를 극복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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