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오명호)는 4~6일 3일간 호남권역 국립대학 네트워크 공동공학교육혁신센터 공동주관 드론 운용 및 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호남권역 국립대학 네트워크 공동공학교육혁신센터 참여대학은 군산대, 목포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등이다. 국립대학 육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센터는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 신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전북대 드론 운용 및 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
총 23명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손정현씨(목포대 컴퓨터공학과 2학년)는 “이번 드론 운용 및 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참여해 관심 있는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비행 원리와 구조에 대해 습득해 항공 촬영, 영상 편집 등을 경험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오명호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5개 국립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 신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