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이 2023년에도 ‘열일’에 나선다.
은가은은 TV CHOSUN ‘미스터트롯2’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탈락자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한풀이 노래방’의 MC를 맡았다. 그는 참가자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며, 끼와 재능을 부각시켰다.
또한 ‘미스터트롯2’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열정과 땀방울을 놓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은가은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험자이자 음악 동료로서의 따뜻한 조언, 그리고 참가자들의 실력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더불어 적재적소의 감초 멘트로 예능감까지 선사했다.
은가은은 “간절한 마음으로 참가하신 분들에게 누구보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심사에 임했다. 도전하는 멋진 분들 함께 응원해 달라”고 따뜻한 메지시를 보내기도.
이외에도 BTN 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수요일도 밤이 좋아’, 동아TV 리얼 뷰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셰어하우스’ 고정출연을 통해 진솔한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 21시에 방송하는 MBC 온의 ‘트롯챔피언’ MC를 맡아 첫 녹화 때부터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안정된 진행을 선보임과 동시에 동료 트로트가수들의 무대에 호응하며 하나 됨을 선보였다.
얼마 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30 자문단에 발탁, 2년 동안 콘텐츠 부문에서 청년의 시선에서 문체부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도록 점검하는 ‘청년 감사’ 역할을 맡기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은가은은 지난 2022년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보이며 본업인 가수 활동 이외에도 방송 MC,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 활동등 항상 새로운 도전에 임했다. 그는 엔터테이너로 활동 반경을 넓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며 다양한 도전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은가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신의 뛰어난 성량과 퍼포먼스, 연기를 보여 줄 수 있는 뮤지컬에도 꾸준히 문을 두드릴 계획. 아울러 올해 두 번째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또한 다양한 음원 발매로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단 각오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