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부임했다고 9일 밝혔다.
콘야마 대표는 1990년 토요타자동차 입사 이후 리서치부,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 판매 및 운영 전략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13년부터 중국제일자동차(FAW)와 토요타 합작회사인 FAW토요타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부에서 동아시아 지역 담당 업무를 수행했다.
콘야마 대표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인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전 대표는 5년간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귀임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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