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아산 티처프러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중고등학교 교사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현직 교사 29명이 4기 참여자로 선발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워크숍을 비롯한 정기 교육을 받았다. 2019년부터 총 120명의 교사를 배출했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 티처프러너를 통해 경험한 기업가정신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도전과 성장의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아산 티처프러너를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혁신생태계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