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단'은 '인공지능(AI)·로봇 공유·협업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5일 서울 공릉동 교내 테크노큐브동 큐브홀에서 열린 협약 체결에는 서울과기대를 비롯해 경상국립대, 연암공대, 인천대가 함께 했다. 이후 권역 및 대학 간 AI·로봇 협의체를 조성해 업무교류 및 산학협력 활성화,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LINC 3.0 사업의 주요 인프라를 공유하고, 업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과 특화 분야 및 신산업 혁신 선도에 기여할 예정이다.
4개 대학은 앞으로 △LINC 3.0 사업단 운영 노하우 교류 △가족회사, 공동장비, 인력, 정보 등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공동 기술교류회, 재직자교육, 기술지도,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기업협업센터(ICC) 산학협력 성과·브랜드 창출 및 자립화 방안 도출 △지원을 위한 산학연 오픈 이노베이션 체계 구축 및 지원 △정규(AI·로봇 인증제,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창업교육) 및 비정규(자율주행 경진대회, 해커톤·메이커톤)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해 산학연협력과 미래 기술 개발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박근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물결 아래 AI·로봇 기술 발전을 위한 공유·협업은 필수적”이라며 “4개 대학의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AI·로봇 분야간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산업 혁신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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