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2년 연속 기록물관리 우수기관 선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기록관리 지도점검에서 2년 연속 산하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2018년부터 기록물 관리전문요원을 채용, 책임행정 및 업무 투명화를 위한 기록경영에 힘써왔다. 지난해는 기관 특성을 분석 및 반영, 연구센터별 자료관 보유기록물 관리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RFID 기반 비전자기록물관리시스템을 도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가 2년 연속 기록관리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가 2년 연속 기록관리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는 기록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자체점검을 통해 기록관리 우수부서를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4개 부서를 선정했다. 또 케이메디의 발자취가 담긴 기록역사전시관을 본부동 1층 갤러리에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재단 기록물은 첨단의료산업 역사를 담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입증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기록문화를 정착시켜 부서맞춤형 기록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