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2023년형 '그레이트 빅버사(GBB: GREAT BIG BERTHA)'를 출시한다. 그레이트 빅버사의 한정판 프리미엄 버전으로 아이언 세트만 45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제품군으로 드라이버부터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을 갖췄다.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답게 소재부터 설계까지 그레이트 빅버사를 한 층 업그레이드했다.
드라이버는 비거리 증가를 위해 초경량으로 설계했고 낮고 깊은 무게중심은 물론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가 뛰어난 관용성을 제공한다. 샤프트는 프리미엄 후지쿠라 NX 샤프트를 장착했고 골프 프라이드(Golf Pride)사의 경량 소재 그립으로 쉽게 스윙하면서도 빠른 볼 스피드를 구현했다.
그레이트 빅버사 페어웨이 우드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티타늄 페이스와 바디가 돋보인다.
기존 페어웨이 우드의 헤드 무게보다 53% 가량을 낮췄는 데 일반적으로 드라이버에만 사용되는 티타늄을 페어웨이 우드에 적용, 비거리 증가를 구현했다. 드라이버와 같은 A.I. 설계 티타늄 페이스 컵과 배트윙 기술이 적용된 제일브레이크가 결합돼 페이스 전체에서 볼 스피드를 높여준다.
페어웨이 우드와 같은 헤드 디자인이 눈에띄는 그레이트 빅버사 하이브리드는 볼록한 새로운 솔 디자인이 어려운 라이나 러프에서도 볼이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A.I. 디자인 티타늄 페이스와 바디를 채용해 기존 하이브리드보다 100g가량 무게를 줄여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조정 가능한 호젤을 사용하면 볼의 구질과 탄도를 조절 할 수 있다.
그레이트 빅버사 아이언은 최적화된 성능을 위해 티타늄 소재와 업계 최고의 A.I. 기술을 결합한 캘러웨이 최초의 아이언이다.
드라이버와 동일한 파워와 아이언의 정확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으로 멀티피스 구조를 통해 클럽의 경량화를 실현, 골퍼들이 쉽게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레이트 빅버사 아이언은 캘러웨이가 기존 아이언에 사용한 것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티타늄 페이스를 채용해 아이언에서도 드라이버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특허 받은 우레탄 마이크로스피어는 타구음을 향상시키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전달하는 동시에 더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