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CES 2023'에서 앤디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와 'SK 플러그 하이버스'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수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1월 합작회사(JV)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설립, 아시아 시장에서 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추 사장은 “수소 분야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보유한 플러그파워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이슨 아펠바움 에버차지 CEO도 만났다. 미국 내 전기차 충전 시장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버차지는 지난해 3월 SK E&S가 인수한 미국 전기차 충전 기업이다.
추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수소, 에너지솔루션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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