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중소기업 근로시간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해 서울고용노동청을 방문했다. 이날 이영 장관은 이정식 장관과 추가연장근로제 입법 요구와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요구에 대해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70년만의 근로기준법 개정이니만큼 반드시 변화된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미래 국가 경쟁력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개정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제도 보완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지속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