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2019년에 이어 또 한 번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됐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코첼라 공식 발표를 인용, 블랙핑크가 2023 코첼라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첼라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한 미국 최대 음악페스티벌로, 매년 30만명 규모의 관객이 함께 하는 공연과 함께 음악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문화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로 인식된다.
블랙핑크의 코첼라 출연확정은 2019년 이후 두 번째다. 특히 2주간의 공연일정 속에서 헤드라이너(4월15일, 22일)로서 2회차의 무대를 펼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오는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초청과 함께,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블랙핑크의 위상을 증명하는 바라 할 수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