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이 11일 사업추진전략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3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각 부문별 전년도 성과 및 사업추진계획을 제시하며,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해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와 지역조직 팀장 이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윤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 경영체계를 견고히 다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리스크관리 체계 강화 △현장 중심 마케팅전략 수립 △운용자산수익률 제고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정체성 강화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보험은 속력이 아닌 방향”이라며 “신회계제도 도입 후 지속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