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구로구, 내달 1일 '구로땡겨요 상품권' 출시

문헌일 구로구 구청장(왼쪽)과 한용구 신한은행 행장이 라이더들과 구로 땡겨요 공식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문헌일 구로구 구청장(왼쪽)과 한용구 신한은행 행장이 라이더들과 구로 땡겨요 공식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이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다음달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

땡겨요는 지난해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에 가입자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확보했다.

다음달 1일 출시하는 '구로 땡겨요'는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구로구로 지역을 설정하면 '구로 땡겨요' 맞춤 서비스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에는 할인쿠폰을 발행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기존보다 10만원 추가해 30만원 제공한다.

구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구로땡겨요상품권'을 1일부터 발행한다.

'구로땡겨요상품권'은 신한 쏠(SOL)과 서울페이플러스(Pay+) 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1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구입한 땡겨요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땡겨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삼아 지자체와 땡겨요가 함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