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긱워커 위한 절세플랫폼 '소크라택스' 출시

한화생명, 긱워커 위한 절세플랫폼 '소크라택스' 출시

한화생명이 1000만명에 달하는 '긱워커(Gig Worker)'를 위한 맞춤형 절세 플랫폼 소크라택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긱워커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라이더, 인플루언서, 강사, 컨설턴트 등 통상 프리랜서로 알려진 업무 종사자를 뜻한다. 일정수준 이상 사업소득 등이 발생하면,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 실제 사업소득으로 인식한 경우는 평균 20%에 불과해 소득신고에 대해 잘못 알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크라택스는 이런 절세 사각지대에 있는 긱워커를 위해, 한 번의 데이터 연동만으로 △실시간 예상 납부세액 △간편장부 작성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절세 가이드 등을 지원한다.

마이데이터 연동으로 실시간 수입과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가계부를 쓰듯이 간단히 장부를 작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예상 수입과 경비를 입력하면 납부세액 결과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스스로 절세 방법을 찾고 이를 관리할 수 있다. 개인별 수입과 지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여 맞춤형 절세전략도 추천해 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긱워커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올바른 세금 신고 대중화와 맞춤형 절세전략을 제공하는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