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는 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원과 부서장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하나된 팀 라이프, 톱2를 향한 질주' 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핵심전략과 재무적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보험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자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 성장동력 실질적 성과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올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을 기반으로 본원적 영업력 제고를 통한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가치 중심 경영을 지속하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부채관리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종 사장은 “톱2는 수익성, 효율성, 성장성, 고객신뢰, 직원만족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험사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경영전략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