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지어소프트, 자회사 '오아시스' 상장 본격화…2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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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소프트의 자회사 오아시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함에 따라 지어소프트 주가가 장 초반 급등했다.

12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지어소프트(051160)는 전 거래일 대비 27.77% 상승한 1만 2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어소프트는 자회사 오아시스 주식 157만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오아시스 코스닥시장 상장일정이 구체화한 것에 따른 것이다.

오아시스는 상장 공모주식 523만주 중 366만주만 일반공모하고, 나머지는 지어소프트가 가진 구주를 매각하기로 했다.

지어소프트의 오아시스 주식 매각 가격은 희망공모가 밴드(3만500원~3만9000원) 최하단 수준으로 가정했다. 오아시스 공모가가 밴드 하단에 상장이 이뤄져도 지어소프트가 회수하는 투자금은 약 479억원에 달한다. 최상단으로 결정될 경우 매각가액은 612억원으로 커진다.

오아시스는 지난 2011년 10월 당시 '우리네트웍스'라는 이름으로 지어소프트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어소프트의 타법인출자 현황에 따르면 오아시스 지분 최초 취득금액은 약 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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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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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