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축한 지식재산 이러닝 서비스 'IP아카데미'를 16일 새롭게 개통한다.
IP아카데미는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과 관련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이러닝 서비스다.
새단장으로 수강생들의 접근성과 학습 편의, 서비스 속도 등 모든 면에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PC에서와 동일한 학습이 가능해 수강생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기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재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이어보기, 자막보기, 배속보기 등 학습 편의기능도 대폭 강화했고, 학습목적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추가돼 지식재산 학습의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이러닝 시스템은 고성능·대용량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돼 서비스 속도가 한층 빨라져 학습 만족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새로 구축한 지식재산 이러닝 서비스가 기능과 성능 모두 크게 개선돼 학생, 청소년, 중소기업, 대학 등 다양한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식재산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작업으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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