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TL) 기대감...장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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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올해 출시될 신작에 대한 기대감에 1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7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3.45% 오른 4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3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PC와 콘솔 플랫폼에 동시 발매 예정인 '쓰론 앤 리버티(TL)'의 해외 퍼블리셔가 확정됐다"며 "최근 북미·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BM), 콘텐츠를 마련한 'TL'의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북미·유럽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이 해외 게임에 판호를 재발급하는 등 해외 시장의 흐름도 엔씨소프트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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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