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네이버 인증서로 자료 제공 동의 신청, 간소화 자료 조회 등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앱 첫 화면에 'Na.'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 번 발급받으면 매년 갱신할 필요 없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한 인증서 비밀번호를 설정할 필요 없이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생체 인증 등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잠김 정보를 인증서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비밀번호 분실이나 유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 인증서는 편의성과 활용성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선택을 받으며 정식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3700만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본인인증이나 전자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 안심하고 네이버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보안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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