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복합기·프린터 부문 수상

한국엡손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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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복합기·프린터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 해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발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이나 기관의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하고 객관적인 평가 요소를 바탕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엡손은 히트프리 기술로 현저히 낮은 전력 소비와 적은 폐기물 배출로 효율을 극대화한다. 헌 종이를 새 종이로 만들어주는 제지 머신 '페이퍼 랩' 등 고유의 창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 에코탱크 라인은 콤팩트한 디자인의 친환경 대용량 잉크 탱크로 비용을 낮추면서도 출력 품질을 높였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면서도 친환경적 기술 혁신에 정진하는 엡손의 경영 철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엡손은 RE100 달성을 목표로 환경 친화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