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부터 에스파까지 이어지는 SM 걸스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가 다양한 포인트로 독보적인 '걸스 SMP(SM Music Performance)' 스탬프를 남길 전망이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갓 더 비트(GOT the beat) 첫 미니앨범 ‘Stamp On It’(스탬프 온 잇)에 담은 핵심 포인트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갓 더 비트 ‘Stamp On It’의 핵심은 진화한 유닛케미, 폭넓은 주제 메시지, 수준 높은 퍼포먼스 감각 등이다.
우선 유닛케미 측면에서는 ‘Step Back’(스텝 백)으로 출범한 갓 더 비트의 정체성과 함께 1년간 이어진 각 그룹별 활동 속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멤버들의 시너지가 더욱 무르익은 상태라는 점에서, 첫 미니앨범으로 펼쳐질 더욱 자연스럽고 무게감 있는 퍼포먼스 향연들이 기대된다.
주제메시지 측면에서 ‘Stamp On It’은 싱글과는 다른 다양한 트랙들이 수록되는 첫 미니앨범답게, 더욱 포괄적인 주제를 다룬다. 혹독한 무대경쟁 속 최고에 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타이틀곡 ‘Stamp On It’부터 자기 확신을 갖자는 ‘Goddess Level’(가디스 레벨),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Alter Ego’(얼터 에고), 아름다움을 장미의 가시에 비유한 ‘가시 (Rose)’, 단단한 이성(理性)을 무법자로 표현한 ‘Outlaw’(아웃로), 자신을 사랑하자는 ‘MALA’(말라) 등 아티스트이자 인간으로서의 성숙한 메시지들을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측면은 유닛케미와 연결된 진화한 감각과 함께, 댄스 크루 라치카와 안무가 키엘 투틴, 카일 하나가미, 레이나 등 히트 안무 메이커들의 참여로 가다듬어진 퍼포먼스 향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된다.
한편 갓 더 비트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Stamp On It’을 발표하며,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사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