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이 새로운 음악여정을 향한 나침반을 새롭게 돌리기 시작했다.
최근 이승윤 소속사 마름모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꿈의 거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우주 속 부서진 나침반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웃어주었어’와 최근 발표된 '비싼 숙취' 등 싱글곡과 함께, 9개월간 작업으로 완성된 ‘꿈의 거처’의 상징성과 함께, 이를 토대로 한 새로운 음악활약을 펼칠 이승윤의 면모를 시사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팬들은 SNS를 통해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은 이승윤의 팬들” “정거장 도착을 미리 축하한다” 등 기대감을 쏟아냈다.
소속사 마름모는 “긴 여정의 끝을 이미지로 표현했다“라며 “이 여행의 끝에서 어떤 음악적 결과를 들려줄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26일 정규2집 ‘꿈의 거처’를 발표, 오는 2월18~19일 양일간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