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리빙 자체 브랜드(PB) '앳센셜'을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한다. 브랜드 핵심 상품인 침구·매트리스 등을 기반으로 수납장·소파·가구 카테고리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모바일 상품을 늘리고 '오늘의집' 등 외부 버티컬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 신규 고객 유입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위해 로고 리뉴얼도 'Atsential'로 변경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앳센셜은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과 성수동에 '헬스테리어' 트렌드를 접목한 팝업스토어 '콤마'를 열기도 했다. 오프라인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하자는 취지다.
앳센셜에서 지금까지 직접 개발 및 운영한 상품 종류수(SKU)는 350여개에 이른다. 2019년 론칭 첫 해 주문금액 33억원에서 시작해 현재 누적 주문금액 1000억원을 넘어서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안선영 CJ온스타일 홈스타일링사업팀장은 “홈퍼니싱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각종 리빙 브랜드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는 만큼 앳센셜 역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사는 공간을 가치 있게 탈바꿈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