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서울에 이어 부산, 원주, 춘천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구축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이다. GS25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지난해 6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원주, 춘천으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5만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구매 편의성과 더불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전국 지자체와 논의를 거쳐 사업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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