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8일까지 시민단체,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제품안전협회와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전기매트, 전기방석, 전기찜질기등 겨울철 전기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가 찾을 것으로 보이는 대형 가전매장, 전문 도·소매 밀집지역에서 △제품 KC인증 정보 △리콜 정보 △전기제품 안전사용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한다.
안전관리 대상 제품의 인증 정보는 제품 겉면 또는 포장 등에서 KC인증 마크와 필수 표시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증 상태와 날짜, 인증 당시 제품사진 등 추가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불법의심 제품을 발견하면 국민신문고 또는 제품안전 민원 통합 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겨울철 화재와 화상 위험성이 높은 난방용 전기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때 KC인증과 리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도록 유통시장 감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