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돼 AI 솔루션인 '테라원 이데아' 등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을 구매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솔루션을 과제당 최대 3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이를 계기로 20여년 간 쌓아온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의 업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AI 솔루션을 본격 제공하게 된다. AI모델 성능은 데이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기술적 특성을 가진만큼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인 데이터스트림즈는 자사 AI 솔루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자신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의 AI 솔루션은 분석·MLOps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테라원 이데아 제품은 AI 추론 모델 개발과 운영을 따로 나누지 않고 개발의 생산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최적화하기 위한 MLOps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IDEA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사용자에게 쉽고 간단하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 데이터스트림즈 AI솔루션은 데이터 분석 및 환경에 최적화된 SandBox를 구성해 사용자 권한별로 독립된 AI모델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이동현 AI전략사업본부장은 “탄탄한 성능을 바탕으로 많은 외산 솔루션을 윈백한 실적에 힘입어 AI 솔루션 분야에서도 국산 AI 솔루션 우수성을 보여주겠다”며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또는 의료기관에 테라원 이데아를 공급,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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