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미래전략사업실장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말까지 2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부문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심의회의 위원들은 정부R&D 투자방향 및 기술 분야별 투자전략 마련과 각 위원회 별로 상정되는 과학기술 및 R&D관련 안건의 사전검토 역할을 한다. 민 실장은 ICT·융합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민정탁 실장은 “로봇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 첨단로봇·제조 분야가 글로벌 기술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투자 방향에 객관적이며 전문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