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팀코리아'와 바라카 원전 건설 성공적 완수 다짐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그룹사, 민간기업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에서 UAE 원전 사업 성공적 완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두번째줄 왼쪽 열두번째) 등 사장단과 임직원.
한국전력공사는 전력그룹사, 민간기업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에서 UAE 원전 사업 성공적 완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두번째줄 왼쪽 열두번째) 등 사장단과 임직원.

한전은 16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에서 UAE 원전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5개 전력그룹사 및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등 협력업체 사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약 200명이 참석했다. 또 향후 4호기 잔여 건설역무, 시운전 시험·운영, 상업운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결의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바라카 원전은 세계의 원전 산업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임직원 모두가 UAE 원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