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17일 기관 설립이래 처음으로 노동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첫 노동이사에는 박희웅 이사가 선임됐다. 박 이사는 기정원에서 감사, 윤리경영, 연구비 정산·환수, R&D사업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기정원은 이날 비상임이사도 선임했다.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위원이 선임됐다. 한 신임이사는 전산학 분야의 석학으로 KISTI원장, 정보기술개발단장, 첨단정보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여성과학기술인이다.
신임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2023년 1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2년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