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외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모델명 25GR75FG)는 18일부터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내 리그 'LCK'와 독일에서 현지시간 21일부터 열리는 유럽 리그 'LEC'의 공식 모니터로 활용된다.
이 제품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초당 360장 화면을 보여주는 360㎐ 고주사율, 마우스 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기능을 모두 적용했다.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 기능도 탑재했다. 25형 FHD 해상도의 IPS LCD 패널에 표준 색 영역 97%를 충족한다.
LG전자는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게이밍 경험을 알리기 위해 2021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로게이머들은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기획과 개발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라인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45GR95QE), 27형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27GR95QE) 등을 시작으로 25형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은 상반기 중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프로게이머들이 인정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의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