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참가 이후 게임 20종에 대한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믹스 플레이는 누적 가입자 약 9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인피니티 파티배틀(클래게임즈)', 항구교역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베네치아 스토리(로티엑스)', 수집형 RPG '로벨리아(단비엔터테인먼트)' 등이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을 확정했다.
위메이드 대표작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는 이달 31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다. 블록체인 기술이 더해진 미르M 글로벌 버전은 미르4와의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토크노믹스를 선보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플레이에는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이 온보딩되고 있다”며 “올해 라인업 확보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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