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에 학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행성 게임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등 도박의 문제점과 유해성을 살펴보는 '학생 도박 예방 교육 강사비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예방 교육 홍보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또 인천경찰청과 사이버 불법 도박 업무 협조를 얻어 학생 도박 행위 발견 시 효과적인 치유와 상담을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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