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캠퍼스에서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협약은 인적·학술 교류 협력을 통한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의 공적 발전을 지향하고, 체계적인 고등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및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은 귀농귀촌, 귀산촌, 청년창업농, 임업후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정부 인증 교육기관이다. 교육원에서는 농장적정기술, 치유농장, 치유정원 관련 원데이클래스, 현장 방문 코칭, 지자체 강소농, 치유농업, 치유·정원농장, 치유·정원마을 등의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주요 사업 및 현황,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교류 추진, 단체협약 장학금 등에 관한 사항에 관해 논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 회원 및 임직원이 본교 입학 시 수업료 30%,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20%를 감면받게 된다.
최윤희 대학원장은 “마을, 농장, 정원 관련 교육 및 컨설팅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 회원들이 행복한 삶과 건강한 인생의 조화를 지향하는 원광디지털대에서 웰빙 라이프를 리드하는 실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최윤희 대학원장, 대학원 박은호 팀장, 박영선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관 소개 △기관장 인사 △차담 △협약서 상호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