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지털 구독 특화 상품인 '신한카드 구독 좋아요'(이하 구독 좋아요)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독 좋아요는 고객이 선호하는 디지털 구독 15개 업체에 대해 월 할인한도 내에서 10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티빙, 왓챠, 웨이브)와 음원(멜론, 지니), 전자책(밀리의 서재, 리디북스)은 물론 멤버십(쿠팡, 네이버, 요기요, T우주), 생활서비스(세탁특공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 대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인 경우는 1만2000원, 80만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제공된다.
통신요금·아파트관리비·도시가스·전기요금 같은 정기성 결제에 대해서도 건당 매월 1000원, 월 최대 2000원까지 할인한다. 이 밖에도 GS25·CU·올리브영·다이소·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스타벅스 자동충전 등 생활서비스 이용 시에도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구독 좋아요는 소유보다는 경험과 합리적인 효율성을 중시하는 MZ고객들이 자유롭게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