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9일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편입생 모집전형은 △고교 졸업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와 전문학사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수료자에게 1년간 수업료 30%를 감면해 주는 '일반전형'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자에게 1년간 수업료 40%를 감면해주는 '학사편입학' △산학협력 기관의 산업체 재직자에게 매 학기 50%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최대 50%까지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기회균등전형' 등이다.
서울디지털대는 2023학년도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전공 △생활스포츠전공 △국제학과를 신설해 모집 중이다. 생활스포츠전공에서는 체육·스포츠 분야 4년제 정규대학교 학사 학위를 취득과 함께 생활스포츠 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또 드론 운용 및 정비, 데이터 처리 기술을 최고의 강사진에게 배워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드론전공', 일본, 중국 트랙의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제학과’ 등도 신설했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올해 입시는 사회복지, 상담심리는 여전히 강세고 소방방재, 전기전자공학과, 드론전공의 경우 인기가 높다“며 ”여기에 회화, 문예창작, 실용음악 등 문화예술계열의 모집인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디지털대 안병수 학생처장은 “지난해 서울디지털대가 신·편입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서울디지털대를 선택한 이유로 '다양한 학과·전공', '합리적인 수업료와 다양한 장학제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러닝', '정규 학사 학위와 자격증 취득' 등을 꼽았다”며 “특히 우리 대학은 매해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학과 개설로 새로운 분야의 진로개발을 위해 입학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