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 수상

한국시니어연구소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선정한 '착한 일자리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국성장금융이 조성한 은행권일자리펀드를 통해 투자한 166개 기업 중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7개사를 선정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고용 성장률 △청년 및 여성 고용비율 △일과 삶 균형 등 평가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2019년 설립 이후 본사 기준 연평균 170% 고용 성장률을 기록했다. 남녀 성비 비율 5대5로 양성평등 고용을 실현했다. 또 자회사인 재가요양브랜드 '스마일시니어' 직영점을 통해 일자리 취약계층인 50대 이상 장년층을 적극 고용했다. 전국 6개 직영점에 고용된 종사자는 지난해 기준 총 366명으로, 이 중 50대 이상 장년층과 여성 종사자는 각각 332명(91%), 344명(94%)이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시니어산업은 일자리 취약계층인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가 양성될 수 있는 분야”라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인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공급하는 중장년층과 고령화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청년층 간 화합을 이끄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가 지난 17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제2회 착한 일자리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시니어연구소 제공)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가 지난 17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제2회 착한 일자리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시니어연구소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