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플랫폼 '포옹'을 운영하는 매드메이트(대표 이대은)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 대교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등이 참여했다. 회사는 현재까지 총 30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포옹은 2016년 창업해 프리미엄 자연식 사료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2020년에는 대표 제품인 '생식선생'을 출시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경기도 김포시에 자체 공장을 구축해 반려동물 주식 사료와 간식, 보조제 제품 등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게획이다.
김재엽 대교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미국의 반려동물 사료 시장 규모만 해도 30조원에 달하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포옹이 펫푸드 플랫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