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가 이마트와 배달 대행 계약 체결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바로고는 지난 달부터 이마트가 출시한 퀵커머스 서비스 쓱고우 2호점 배달을 수행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은 논현동, 역삼동, 삼성동 등 서울 강남구 일부이며 고객이 쓱고우 2호점 상품 주문 시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라이더가 즉시 배달한다.
이번 계약은 쓱고우 지점 확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진화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퀵커머스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쓱고우의 다양한 상품력과 바로고의 딜리버리 서비스 수행력을 결합해 협업할 것”이라며 “퀵커머스라는 새로운 경험이 긍정적일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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