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로스터리 카페 '테일러커피' 협업 상품 5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테일러커피는 지난 2009년 원두사업을 시작으로 탄생한 1세대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명 맛집 협업이 업계 트렌드로 떠오르는 점을 반영해 이번 협업 상품을 준비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컵커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브랜드 협업 상품 매출은 50%이상 신장하며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테일러커피 컵커피 2종과 아이스크림 1종이다. PET커피 2종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든 상품은 테일러커피 원두를 사용한 콜드브루 추출액을 사용해 풍미가 깊고 깔끔한 뒷맛을 강조했다. 테일러커피 시그니처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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