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부가가치세 간편 신고 도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가 삼쩜삼 앱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세금 조회부터 스스로 신고까지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점이 특징이다. 필요한 경우 삼쩜삼과 제휴를 맺은 검증된 세무사가 비대면 1:1 상담 및 신고를 지원한다.
특히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가가치세 예상 세액 조회는 무료이며 세금 신고 도움 수수료는 1000원부터다. 삼쩜삼에 따르면 매출이 낮은 개인사업자의 세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의 거래 규모를 반영해 수수료를 책정한다.
이용자는 삼쩜삼 앱에서 간편 인증만으로 신고 대상 과세 기간의 상세한 매출·매입 구성 분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자동으로 계산된 세금을 확인하고, 직접 신고까지 할 수 있다.
그동안 부가가치세 신고에 더 큰 어려움을 겪었던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나 배달 대행 개인 사업자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해당 사업자가 매출이 발생한 사이트마다 로그인해 매출을 확인해야 했다. 삼쩜삼에서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한 번에 간편하게 부가가치세를 조회하고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박혜빈 자비스앤빌런즈 프로덕트 매니저는 “세무 지식이 없더라도 개인 사업자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삼쩜삼은 개인 사업자가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금 고민 해결을 돕는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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