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26일 'ESG 기부펀드 캠페인' 사업설명회

2022년 11월 진행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에서 한국사회투자직원들과 7개 투자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 11월 진행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에서 한국사회투자직원들과 7개 투자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이달 26일 'ESG 기부펀드 캠페인'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줌(ZOOM)을 통해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 ESG 기부 펀드 캠페인은 스타트업 투자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사회공헌화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소 5000만원 이상을 한국사회투자에 기부하면 ESG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만들어진다. 참여 기업은 혁신 스타트업 투자에 따른 전략적 ESG 성과 제고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펀드 조성 금액에 따라 전액 기부금 세액 공제 혜택도 받는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ESG, 임팩트투자가 금융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여나갈 기업이라면 언제든지 한국사회투자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출범한 ESG·임팩트투자사다. 설립 이후 총 450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624억 원)과 438개 기업에 대한 비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파트너는 서울시,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