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박스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화장품을 할인을 받아 주문할 수 있는 할인앱 ‘BIBO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BIBOX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앱이다. 소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만큼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정가 대비 약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통업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하여 재고로 남겨진 화장품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어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BIBOX에서는 소비자가 회원가입 시 추천화장품을 입력하면 관련 화장품이 등록되었을 때 알람을 주는 기능과 맞춤 추천을 통해 비슷한 성분의 화장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소비자의 화장품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또한 해당 앱에서 주문한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만료되기 전에 사용자에게 알람을 통해 유통기한 내에 사용을 독려함에 따라 화장품 사용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한선희 뷰티인박스 대표는 “유통기한이 지나서 폐기되는 화장품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으며 별도의 폐기비용이 들어가는 점에 착안해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화장품이 폐기되지 않도록 소비자와 연결하고자 화장품 할인앱 ‘BIBOX’를 선보이게 됐다”며 “초기 유통기한 임박 화장품을 시작으로 일반화장품까지 소비자의 선택을 폭을 넓혀서 화장품 유통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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