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권위의 K팝 시상식 '서울가요대상'이 싸이·보아·카라·임영웅·BTS 등의 수상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축제의 서막을 연다.
19일 주관 주체인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금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릴 '32회 서울가요대상' 프리뷰를 공개했다.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첫 시작된 '서울가요대상'의 올해 행사로,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펼쳐지는 지난해 최고의 K팝 아티스트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선 식전행사로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와 각종 아이돌 그룹 쇼케이스 MC로 활약한 유재필이 진행하는 레드카펫(오후 5시)이 진행된다.
메인행사는 물론 아티스트 시상과 자축무대로 열린다. 7년만의 완전체로 복귀한 카라가 특별상, 원조 K팝스타 싸이가 월드베스트 아티스트, 아시아의 별 보아가 레전드 아티스트 상으로 선정돼 출연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인기상(국내)과 한류대상(해외)의 주인공인 임영웅과 엑소 수호, 아이돌플러스 베스트상·뉴스타상에 선정된 방탄소년단과 템페스트 등이 다양한 형태로 모습을 비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상부문과 함께, 자신들의 수상을 자축하는 버라이어티한 퍼포먼스 무대 향연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최지우, 이선빈, 공승연, 정은혜 작가, 박병은, 김범, 안보현, 서인국, 김재영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의 시상자 참여 또한 전달되면서 관심을 끈다.
이렇듯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팝 아티스트들은 물론 글로벌을 아우르는 K컬처의 대표들을 불러모으는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서 새롭게 설 전망이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하이원리조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가 후원한다. 또한 국내중계는 KBS joy,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와 해외중계는 마호캐스트(STONE.B).Paravi(일본), Yippi(말레이시아), Paravi(일본), 아이돌플러스(대만, 브라질, 칠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미얀마, 파키스탄, 홍콩, 멕시코)에서 미디어후원으로 케이블방송 및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