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국제기구와 정책 협력 활동에 나섰다.
이영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모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과 만나 회원국과 정기 세미나 개최 등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콕 패밀턴 국제무역센터(ITC) 사무총장과도 만나 양측간 정기 실무협의 채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향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확대 역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같은 날 이 장관은 칼리드 빈 압둘아지즈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도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지난해 11월 사우디와 체결한 벤처투자펀드 협력을 협약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공동펀드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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