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 32회 서울가요대상 단상에 오르며, 2022년 대표성과 2023년 활약기대치를 입증했다.
20일 밀라그로 측은 영탁이 지난 19일 개최된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시에 참석, 트로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가요대상’은 30여년 역사의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영탁은 IVE(아이브),멜로망스,NCT DREAM(엔시티 드림),ZICO(지코),윤하,카라(KARA),강다니엘,코카앤버터,라필루스,TNX,Kepler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탁은 ‘찐이야’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신사답게’ 등의 히트곡 리믹스 무대와 함께 “제가 안동 촌놈이다. 서울 올라온 지 19년 정도 됐는데, 무작정 음악 한다고 올라와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라며 “주변에 정말 사람 냄새나는, 실력 있는 동료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옆에서 늘 응원 해 주는 가족, 내 사람들, 많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을 촬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