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매출액 4856억원, 영업이익이 3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8.75% 늘었고 영업익은 49.02% 증가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등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코스모신소재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 업체다. 양극재 부문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니켈 함량 80% 이상) 양극재 납품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니켈 90% 양극재 공급과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양극재 원재료인 전구체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2026년까지 8만톤 규모 양극재와 전구체 등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확보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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