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를 방문해 라면 및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둘다섯해누리는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거주 요양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별빛누리그룹홈과 직업재활시설인 보스코 직업적응훈련센터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정 시장은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총 1억6663만원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관내 187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1658명에게 전달했다.
화성=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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