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시크(Joosiq)가 새로운 감성을 선물한다.
주시크는 2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더블 싱글 '나는 설렜어'를 발매한다.
'나는 설렜어'는 주시크가 지난해 3월 발매한 '아무래도 난'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나는 설렜어'와 래퍼 빈첸(VINXEN)과의 듀엣곡인 'Love is(러브 이즈)'까지 총 2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나는 설렜어'는 '너를 생각해'와 '아무래도 난'의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으며, "너를 생각해서 쓴 노래를 너의 새 남자친구가 좋아할 정도로 유명해졌는데, 넌 어떤 느낌이냐"고 묻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세계관의 완성을 위해 '너를 생각해', '아무래도 난'의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세림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둘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너를 생각해', '아무래도 난'을 주시크와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 안성현이 이번 신곡도 같이 작업해 팝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빈첸과 협업한 힙합 트랙인 'Love is'는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두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수록곡으로 두기에는 아까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주시크는 최근 공개된 멜론 2022년 연간차트에 '너를 생각해'와 '아무래도 난'을 각각 29위, 65위에 랭크시키며 트렌디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신곡으로 3연속 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시크의 더블 싱글 '나는 설렜어'는 24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