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다음달 2일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강소단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기업 성장단계(유망, 성장, 강소, 강소+)별로 지원한다.
인천TP는 이 가운데 연간 수출액 500만 달러(62억원) 이상 '강소단계' 중소기업 18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바우처 사업(2년·최대 1억원) △수출지향형 연구·개발(R&D) 지원(4년·최대 20억원) △인천시 지역 자율 프로그램(1800만원) △수출금융 및 보증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수출지향형 R&D사업에 글로벌 강소기업(강소 단계) 분야 신설 등 지원이 확대된다”며 “인천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