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환 아주대병원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안영환 아주대 신경외과 교수
안영환 아주대 신경외과 교수

아주대병원은 안영환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전자파 인체 영향 규명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안 교수는 전자파 생체영향과 뇌 기능에 관한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복합 전파환경에서의 국민건강 보호 기반 구축사업'에 공동연구 책임자로 참여하고 있다.

안 교수는 휴대폰 전자파 생체영향에 대한 세계 첫 국제 공동 동물 연구인 한·일 공동 휴대폰 전자파 발암성 연구를 이끌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휴대폰 전자파의 인체 건강 위험성에 관한 WHO 연구 그룹 연구자에 위촉됐다. 안 교수는 올해부터 한국 대표로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